자주 하는 실수 6가지 정리
매년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입니다.
홈택스나 손택스를 통해 간편하게 전자 신고가 가능해졌지만,
신고 과정에서 작은 실수 하나로 세금 부담이 커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신고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 유형과
그에 대한 예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모두채움 신고, 확인 없이 제출
국세청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모두채움 간편신고 서비스’는
신고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기능입니다.
그러나 자동으로 채워진 내용이 모두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경비 누락
- 소득 누락 또는 잘못된 분류
- 공제항목 누락
이런 오류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 그대로 제출하면 세금이 과다 계산될 수 있습니다.
모두채움이더라도 반드시 내용을 검토 후 제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득 일부 누락
프리랜서, 강연, 원고료, 유튜브 수익 등
단기 혹은 소액 수익이라고 해도 종합소득세 대상입니다.
많은 이들이 “금액이 작으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고
일부 소득을 누락시킵니다.
그러나 국세청은 대부분의 수입 자료를 이미 보유하고 있으며,
누락 시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모든 수입을 빠짐없이 합산 신고해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부양가족 공제, 중복 신청
부양가족 공제는 가족 구성원 중 한 명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 배우자, 자녀 등 동일 인물을 부양가족으로 중복 공제하는 경우
국세청에서 바로 지적될 수 있습니다.
- 공제 대상자의 소득 및 재산 요건 확인
- 가족 간 역할 분담 조율 후 신청 필요
증빙자료 없이 경비처리
경비처리를 하면서 영수증, 세금계산서 등 증빙 없이
임의로 비용을 작성하는 경우,
세무조사 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간이영수증보다는 카드 내역, 이체 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활용
- 식비, 교통비, 장비 구입비도 정당한 비용이면 인정 가능하나
증빙자료가 있어야 세법상 인정됩니다.
신고 마감일 놓치기
2025년 종합소득세 신고 기한은 5월 1일 ~ 5월 31일입니다.
신고를 잊거나 늦게 하면 **무신고 가산세(20%) + 납부불성실 가산세(일할 계산)**가 발생합니다.
마감일 임박 시 시스템 오류, 접속 지연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5월 중순까지는 반드시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이 신고 대상인지 모르는 경우
직장인이더라도 부업이나 단기 수입이 있다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일 수 있습니다.
예시:
- 온라인 플랫폼 수익
- 외주, 강연, 인세
-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제휴 광고 수익
- 기타 이자·배당소득
1년 소득이 300~330만 원 이상인 경우라면
과세 대상 여부를 홈택스에서 반드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정리
모두채움 신고 내용 확인 | ☐ |
모든 소득 합산 | ☐ |
부양가족 공제 중복 여부 | ☐ |
비용 증빙자료 확보 | ☐ |
5월 31일 이전 신고 완료 | ☐ |
신고 대상 여부 확인 | ☐ |
티스토리 활용 팁
해당 포스팅은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N잡러,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타겟으로
5월 한 달간 집중 노출되기 좋은 주제입니다.
글 말미에는 세무사 상담 링크, 홈택스 가이드 링크 등을 연결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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