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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써봅니다

엑셀 기초 정리 – 셀, 행, 열 개념부터 차근차근

by 박 꾸준 2025.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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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기초

 

회사나 학교에서 엑셀을 써야 할 때가 많은데, 처음 열어보면 복잡하게만 느껴지죠. 수많은 칸과 알파벳, 숫자들이 빼곡하게 보여서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본 개념만 정확히 이해하면, 엑셀은 생각보다 훨씬 쉽고 유용한 도구입니다.

오늘은 엑셀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가장 기초적인 셀, 행, 열의 개념부터 차근차근 정리해보겠습니다.

셀(Cell), 행(Row), 열(Column)이란?

엑셀을 실행하면 격자무늬로 구성된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 화면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가 바로 셀입니다. 셀은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는 하나의 칸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A1이라는 셀은 A열과 1행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셀입니다.

행은 가로줄을 의미하며, 왼쪽에 숫자로 표시됩니다. 1, 2, 3 등으로 나뉘죠. 열은 세로줄이며, 위쪽에 알파벳으로 표시됩니다. A, B, C 순서로 이어지며, Z 다음은 AA, AB처럼 계속됩니다. 즉, A3 셀은 A열과 3행이 교차하는 지점입니다.

이런 셀들에 텍스트, 숫자, 수식 등을 입력하면서 엑셀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셀 선택과 입력 방법

엑셀에서는 셀을 클릭하면 바로 입력이 가능합니다. 키보드로 텍스트나 숫자를 치고 엔터를 누르면 입력이 완료되며, 아래 셀로 이동합니다. 탭 키를 누르면 오른쪽 셀로 이동합니다. 삭제는 Delete 키를 누르면 되며, 실수했을 경우에는 Ctrl + Z로 쉽게 되돌릴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셀을 한 번에 선택할 수도 있는데, 마우스로 드래그하거나 Shift 키를 누른 상태에서 방향키를 누르면 연속된 셀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셀 병합과 셀 크기 조정

엑셀을 쓰다 보면 셀을 병합하거나, 열 너비나 행 높이를 조절하는 일이 생깁니다. 여러 셀을 하나로 합치고 싶다면 홈 메뉴에서 병합 및 가운데 맞춤 기능을 사용하면 됩니다.

열 너비를 조절하고 싶을 때는 열과 열 사이의 경계를 더블 클릭하면 자동으로 크기가 조정됩니다. 마우스로 직접 드래그해서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행 높이도 같은 방식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작업에 따라 셀의 크기를 조절하면 가독성이 좋아지고 작업 효율도 높아집니다.

저장과 파일 관리 팁

엑셀에서 작업한 내용은 저장을 해야 유지됩니다. 저장은 Ctrl + S 단축키를 자주 눌러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파일을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고 싶다면 F12 키를 누르면 저장 위치와 이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기능을 활용해서 자동 저장을 설정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이나 원드라이브에 연결해 두면 실수로 종료되더라도 작업 내용을 잃어버릴 걱정이 줄어듭니다.

마무리하며

엑셀은 처음 접할 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기본 개념만 익히면 금방 친숙해지는 도구입니다. 셀, 행, 열의 구조와 입력 방식, 저장 방법만 제대로 이해해도 엑셀 사용에 자신감이 생깁니다.

앞으로는 간단한 계산이나 데이터 정리에 엑셀을 활용해보세요. 다음 글에서는 날짜 자동 계산, 기초 함수 활용법 등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엑셀을 조금씩 익히면서 나만의 업무 자동화 노하우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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